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손을 잡았다.

창원시는 경남은행과 '창원 인벡(INBEC)20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정보통신(IT)·신소재(New material)·생명과학(BT)·에너지 기술(ET)·융합기술(CT) 등 창원시가 집중 육성하는 5개 산업으로 업종전환을 하거나 기술개발, 시설투자를 하는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우대금리를 최대 2.5% 까지 적용해 빌려주기로 했다.

기업대출 규모는 3천억원이다.

양 측은 실무협의체를 만들어 협약내용을 이행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올해 초 정보통신·신소재·생명과학·에너지 기술·융합기술 등 5개 산업을 신성장 첨단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인벡은 5개 첨단산업 영문 약자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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