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과 해양수산 관련 산·학·연·관 기관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는 '2016년 해양수도 정책심의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보고하고, 해양산업을 미래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2차 부산시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심의한다.

제2차 부산시 해양산업육성 종합계획(안)은 5개년(2016∼2020년) 중·장기계획으로, 해양산업을 해운·항만물류, 수산, 조선·해양플랜트, 해양관광, 해양과학기술, 해양자원 관리와 보전 등 6개 단위산업으로 나눠 2조9천407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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