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학술연구총서 '한국의 검파형 암각화'를 발간했다.

이 책은 영남 북부지역 청동기 문화 전개과정과 관련있는 검파형 암각화를 45년 전에 발견했으나 이들 유적에 대한 연구가 보고서 수준인 것에 주목했다.

반구대연구소 조사팀은 2014년 12월부터 1년 동안 검파형 암각화 유적에 대한 전면조사를 진행해 얻은 정보를 이 책에 실었다.

또 조사된 모든 암각 형상에 개별 번호를 부여하고, 실측치를 제시해 연구자료가 되도록 했다고 대학 측은 22일 설명했다.

울산과학관, 3월부터 체험학교 운영

(울산) 울산과학관은 3월 1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1일 과학관체험학교'와 '1일 유아과학관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체험학교는 초·중·고등학교가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체투영관 천문영상교육, 과학·발명 체험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유아과학관체험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유아가 물 체험실, 공 체험실, 울산의 자연, 로티로리관에서 체험으로 과학적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3일부터 울산과학관 홈페이지(http://www.usm.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울산과학관 전화(☎052-220-17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