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인성교육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17억원을 투입했다.

시교육청은 옛 강동중학교를 울산인성교육센터로 바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인성 참여교육, 가정에서 담당할 안내서 등을 보급한다.

울산인성교육센터는 오는 8월까지 리모델링 후 큰줄다리기인 마두희, 처용무, 울산학춤 등 전통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부터 개관할 예정이다.

또 SNS로 절제, 정직, 책임, 효도, 배려 등 '울산 12덕목'을 실천한 실례 등을 댓글로 달면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가정교육 안내서는 오는 11월께 배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1학생 1스포츠, 1인 1악기,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하는 예절교실 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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