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터키에 200억상당 보툴리눔톡신 수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터키 셀텍사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5년간 200억원 가량이다.
터키 미용성형분야 1위 업체인 셀텍은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18년에 나보타를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터키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이며 매년 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셀텍사와의 협력을 통해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의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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