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유연근무제와 유아휴직 이용 확산, 태아검진 시간 보장, 임산부 야간·휴일 근무 제한, 직원가족 참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종열 사장은 25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직원만족도를 높여 일과 가정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이미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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