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는 23일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 13층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병규 부산해양수산청장,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장, 정형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금강에스엠㈜ 임동일 선장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김영소 부산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과 김한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략기획팀장이 감사패를 받는 등 30여 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부산해경, 영도 연안서 정화운동 

(부산=연합뉴스)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24일 오후 영도구 하리항과 중리항에서 연안정화운동을 벌인다. 

이날 정화 운동에는 부산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8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물속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조선소, 정유사 등을 상대로 환경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