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호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항만은 앞으로 상호 대표단 방문을 통한 미래 항만 발전을 공동 논의하고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같은 날 닝보항그룹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해상실크로드 항만 국제협력 포럼'에 연사로 참석, 부산 신항 개발 및 북항 재개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김성환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최근 닝보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부산항과 경쟁관계가 되고 있지만 우호협정 체결로 두 항만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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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