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세종텔레콤으로 사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알뜰폰사업자인 온세텔레콤[036630]은 모회사인 세종텔레콤에서 통신사업 전부를 넘겨받고 내달 1일부로 세종텔레콤이라는 사명으로 새 출발 한다고 31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세종텔레콤의 인력·자산 통합 작업을 완료했으며, 고객 및 서비스 승계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은 온세텔레콤 지분 51.59%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작년 10월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올 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았다.
온세텔레콤 측은 "이번 통신사업 일원화로 업무 효율성과 역량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존의 세종텔레콤은 '세종투자 주식회사'라는 사명 아래 종합투자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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