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에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관광명소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내 최대 한약재 유통시장인 서울약령시가 한방 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한옥 모양의 한방산업진흥센터를 건립, 구의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약령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에는 19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한의약박물관이 들어서고 한방의료 체험시설, 한방 체험 공방, 한방카페, 한방 설렁탕 체험관, 야외 족용체험장, 한방 창업자 사무실, 교육장 등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난달 서울약령시협회에서 공사 설명회를 열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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