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동향> 센서로닉, 국제환경산업전에 국산 출품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가스분석기기 전문제조회사인 센서로닉은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의 '2015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5)에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출품한다.
해당 제품은 미세먼지측정기·실내공기질측정기·바이오가스측정기·SF6가스측정기 등이다.


센서로닉은 2005년 이후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포름알데히드·휘발성유기화합물·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측정, 분석하는 기기를 개발해온 업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매립지·음식물소각장·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회수하기 위한 시설에서 쓰이는 바이오가스분석시스템과 휴대형 측정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이들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전력분야에서는 절연가스를 분석하기 위한 차단기와 가스성분분석기를 국산화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