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민성 교육' 국제학술대회 내달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다음 달 30일부터 사흘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홍익인간 : 지구촌 시대 평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외국 학자 50여 명과 국내 학자 70여 명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제임스 뱅크스 교수 등 초청 교수들의 기조연설에 이어 논문 발표가 이어지며, 사전 행사로 다음 달 30일 다문화 교수법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과 정우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개회 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출범 첫 해인 2008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 2013년 행사부터는 미국다문화교육학회(NAME), 국제상호문화교육학회(IAIE)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세계 다문화교육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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