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6일 군청에서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사업의 보상협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울주군에서 한진규 부군수와 관련공무원 2명, 토지소유자 측 6명, 사업시행자인 울산광역시 1명, 감정평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한다.

이번 협의회는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사업현황과 보상절차를 설명하고 보상평가와 관련한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열린다.

이번에 조성하는 2차 2단계 사업은 길천일반산단을 조성하기 위한 최종단계로 상북면 양등리 일대에 조성되며, 규모는 427필지 48만7천546㎡, 총 사업비 841억원이 투입된다.

울주군의 한 관계자는 "길천일반산단이 2차 2단계까지 완공되면 관련산업의 집적화로 자동차부품산업, 기타 기계장비산업의 중심지로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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