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의료 소외계층에 의약품 기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독테바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150㎎) 2만400여 정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20㎎) 460여 팩 등 총 3억6천만원 상당의 전문의약품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골다공증 환자 3천400명이 6개월간, 고지혈증 환자 460명이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독테바는 설명했다.
복지재단 측은 기부받은 의약품을 서울시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노인 환자 등 의료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성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노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의약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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