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0초 지하철 영화제' 작품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메트로가 올해로 6회를 맞는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7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하철 내에서 상영하기 적합한 9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다.
누구나 릴포트 누리집(www.reelport.com)에 작품을 낼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 20편과 국내경쟁부문 6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와 영화제 개최 협력사인 베를린지하철이 운영하는 열차 곳곳에서 상영된다. 서울메트로와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 모바일 웹, SNS 등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총 4편이 선정되며 1등에는 3천유로(390만원), 2등에는 2천유로(260만원), 3등에는 1천유로(1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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