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주부 대상 가정경제교실 강연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행복가족경제연구소와 함께 24일 오후 2시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서초권역 주부를 대상으로 '여행(女幸)가정경제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서초2동 등 양재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앞으로 반포·방배 권역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희수 전 씨티은행 부행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경제 지식과 관리요령, 자녀 경제교육 등을 강연한다.
구는 "가정경제의 주도권은 대부분 주부에게 있지만 그에 비해 여성들의 금융지식은 낮은 편이라는 자료가 있다"며 "가정의 경제권을 가진 주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성들이 합리적인 경제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