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둥지 튼 공공기관 10곳 합동채용설명회 연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옮길 예정인 10개 공공기관이 29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21일 밝혔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이전 완료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채용 예정 인원 3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30명), 한국농어촌공사(156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명), 한국전력공사(710명), 한국콘텐츠진흥원(5명). 한전KPS[051600](262명), 한국전력거래소(미정) 등과 이전 예정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8명), 한국인터넷진흥원(50명)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후 2시에는 기관 소개, 채용요강 발표, 모의면접 시연과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 목표를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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