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뚝섬유원지서 주말마다 나눔장터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8일 한강 뚝섬유원지 광장에서 국내 최대 벼룩시장인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직접 가져와 판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별도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여 시민들에게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받아 나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장터에서 모금한 기부금 1천751만3천153원 전액을 소외아동의 방학 중 급식지원과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나눔장터 판매참가 신청은 장터일 2주 전부터 홈페이지(www.flea1009.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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