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페루에 ICT 첨단교실 운영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교육부는 페루와 양국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페루를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지원사업의 내년도 협력국으로 선정, 각종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인 `이러닝'(e-Learining)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협력하고 학생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페루의 한 학교를 선정해 ICT 첨단교실을 설치해주고 2년간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용 콘텐츠도 보급한다.
정부는 2011년부터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첨단교실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작년까지 9개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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