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5월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이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럭에 짓는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요진 코아텍'이 5월 분양한다. 서진디앤씨의 위탁을 받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 요진 코아텍은 대지면적 2만3천141㎡에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로 전체면적 12만9천123㎡ 규모로 지어진다. 공장 216실과 기숙사 108실,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금업으로 알려진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화학적으로 부착해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요진 코아텍은 모든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이동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입주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6ｍ에 이르는 층높이와 폭 27ｍ의 설비공간을 확보했다. 요진 코아텍이 들어서는 검단산업단지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춰져 있고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5월 초 착공식에 이어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문의 ☎1688-0053.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