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한국비자 발행대행기관 첫 선정
칭다오·광저우서 비자 발급대행 업무 시작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하나투어는 법무부로부터 중국인의 한국비자 발급업무를 대행하는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비자신청센터 대행 기관으로 국내기업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투어는 중국 칭다오(靑島)와 광저우(廣州)에서 한국영사관을 도와 중국인의 한국비자 발급 대행 업무를 진행한다.
주요 업무는 비자 신청 접수·교부·비자수수료 수납·비자관련 민원 상담· 각종 여행정보 제공 등이다.
하나투어는 중국 비자신청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서의 한국비자 발급업무뿐만 아니라 제3국 비자 발행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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