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팬들,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기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푸르메재단은 인터넷사이트 DC인사이드의 신화 팬 모임인 '신화갤러리'가 신화 데뷔 17주년을 맞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324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신화의 팬들이 데뷔 1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재능을 기부해 제작한 메모지와 달력, 파우치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갤러리 측은 "데뷔일인 3월 24일에 맞춰 324만원을 신화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 건립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은 기부를 받아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100개 병상 규모의 어린이 재활병원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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