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미래 핵심역량 강화' 다짐대회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충남 아산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핵심역량 다짐대회'를 열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이행과 내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공사의 새 핵심 역량을 발굴하고 실천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기안전공사는 설명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 참석자들은 ▲ 우수 인재 육성 ▲ 기술인력 양성 ▲ R&D 역량 강화 ▲ 전기재해 감축 등 부서별 핵심 과업을 청취하고 실행 전략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결의' 시간도 마련된다. 최근 새로 제정된 공직사회 부패방지 법률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기본 사명을 돌아보며 공평무사한 업무 처리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이상권 사장은 "사업 환경이 달라졌다면 달라진 현실에 맞게 미래에 대비하는 눈도 달라져야 할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공공기관의 정상화와 조직 혁신을 위해 한층 더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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